김민지

김민지

김민지 작가는 색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. 물감을 긁고, 뿌리고, 흘리는 행위를 반복해 캔버스 위 형상으로 나타냅니다. 길 가다 만난 들꽃의 색, 은은하게 공기 중을 맴도는 커피 향, 도시 위 작은 소음들이 모여 작가의 세계를 형성합니다. 작가가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은 무의식 속에서 흘러 와 색의 언어로 나타납니다. 작품을 보는 이들은 그림을 그린 작가가 스스로 위안을 얻듯이 따뜻한 감상을 얻고, 그의 감정과 연결되고 교감하길 기대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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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지 큐레이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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